그룹 '에이티즈'가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5일 "에이티즈가 이태원 참사 관련 지원에 써달라며 1억 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K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희망브리지에 "에이티즈 멤버들이 이번 사고를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2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월'의 스타트를 끊었다.
에이티즈는 이번 투어로 서울 외에도 미국 오클랜드, 애너하임, 피닉스, 댈러스,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캐나다, 일본 치바 등을 방문한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