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갑질 논란이 불거졌던 댄서 노제가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노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즉석사진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 한강에 산책을 나선 모습, 아보카도와 스팸을 넣은 김밥 등이 담겼다.
특히 노제는 인기를 끌었던 힙합 스타일의 패션이 아닌 청순한 검은 생머리에 화장을 거의 하지않은 수수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노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다수의 광고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SNS 광고와 관련해 갑질 논란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해당 관계자는 노제가 계약한 게시물 업로드 기한이 지나도 광고를 올리지 않았으며, 관계자의 호소로 게시물을 올렸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제는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며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쳤고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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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