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직원 숨진 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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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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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중
울진경찰서. 매일신문DB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근무하는 직원이 사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북 울진경찰서와 한울원자력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울진군 북면 한울본부 사택에서 20대 직원 A씨가 출근하지 않자 동료들이 경찰과 함께 숙소 문을 열고 들어가 방안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 유서가 있는데다 타살 흔적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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