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광주 모 아파트에서 17개월 된 A양이 목욕 중 욕조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양을 목욕을 해주던 어머니가 욕조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행적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학대나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할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서울신문 이보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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