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금메달리스트·초등교사·가수…비례대표로 국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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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11.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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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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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가수, 초등교사 등 다양한 배경의 인사들이 22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합니다.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득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는 18번 후보까지 당선됐습니다.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 변호사는 국민의미래 비례 1번을 받아 당선됐습니다. 과학계 영입 인재인 '탈북 공학도'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과 최수진 한국공학대 특임교수도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사격 황제'로 불리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진종오 전 대한체육회 이사 역시 국민의미래 비례 후보로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4석을 확보했습니다.

비례 1번은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입니다.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와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등도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 용혜인 의원 역시 당선권에 들어 국민의미래 김예지 의원과 함께 '비례 재선'이 됐습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비례대표 12명이 여의도에 입성합니다.

검찰 개혁을 주장해 온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조국 대표, '리아'로 활동해 왔던 가수 출신 김재원 후보와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등이 당선됐습니다.

개혁신당에서는 비례대표로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변호사가 당선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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