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 연은 총재 “내년 초에 금리 4.75%까지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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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10.07. 오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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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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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연준이 연말까지 1.25%포인트의 추가 금리인상을 할 것이며, 금리인상이 내년에도 이어져 내년 연초에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4.7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일리노이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포럼에서 "우리의 점도표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내년쯤 4.75%로 향할 것"이라며 "현재의 금리인상 속도를 고려하면 내년 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 기준금리가 3.0~3.25% 범위가 됐다”며 "연준이 추가로 연내 1.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해 연말에는 4.5%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에도 추가로 금리인상을 해 내년 봄쯤에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4.75%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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