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모두 상ㆍ중ㆍ하의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문에 불과하다. 그러나 광대한 대승의 심요(心要)를 빠짐없이 가려 모으고, 수행의 차제를 정연하게 안배해서 대승 보살의 수행의 바른 길을 여법하게 밝혀 놓았다. 티베트에서 저술된 모든 수행 지침서들의 의지처가 되는 어머니와도 같은 귀중한 책이다.
이 책은 그 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티베트불교에 대한 선입관과 그릇된 이해를 불식하고, 교학적인 입장에서 바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중국 선종과 인도불교와의 논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