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 부치면 이상하게 찢어진다...?
김치전의 바삭함이 조금 아쉽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김치전 꿀팁!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한 김치전입니다.
김치전 위에 라이스페이퍼 한 장 올려서 만들면
뒤집을 때 찢어지지도 않고,
바삭함도 +@가 되어요.
재료 : 김치 1/3포기,
참치 작은 캔 1캔,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스푼,
물 170ml, 부침가루 200g
먼저 김치는 볼에 담은 후
가위를 이용해서 잘게 잘라줍니다.
이때, 생김치 쓰면 정말 맛이 없어요.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는 게 포인트!
묵은지도 괜찮지만,
너무 심하게 묵은지라 군내가 나는 경우에는
김치를 물에 한 번 씻어서 사용해 주세요.
김치전 양념은 참치 캔 작은 캔 1캔,
설탕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부침가루 200g, 물 170ml 입니다.
참치는 기름을 빼서 넣어주시고
섞다가 너무 되직한 것 같으면
물을 약간 더 추가해도 돼요.
하얀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어주면
김치전 반죽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서 대파나 청양고추를
추가해도 좋아요.
팬을 예열한 후,
기름을 충분히 둘러줍니다.
김치전 반죽을 한 국자 떠서
골고루 펼친 후 부쳐주세요.
이때 불은 약불이 아닌,
중불-중불 이상을 사용해야
바삭한 김치천을 만들 수 있어요.
약불로만 익히면 전이 눅눅해 집니다!
바닥 면이 거의 다 익으면
라이스페이퍼 1장을 준비해 주세요.
미지근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적신 후
김치전 위에 올려줍니다.
뒤집개로 눌러서 반죽과 라이스페이퍼가
일체가 되게 붙인 후,
뒤집어서 부쳐주면 끝!
전 뒤집을 때 매번 전이 찢어져서
고민이었던 분들도 라이스페이퍼 쓰면
좀 더 수월하게 뒤집을 수 있어요.
양쪽 면에 모두 라이스페이퍼를 붙여도 되지만
저는 이렇게 한쪽만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간단하게 완성된 라이스페이퍼 김치전!
준비한 분량으로 5장 정도가 나왔어요.
남편도 맛있다고 극찬한 레시피입니다 ㅎㅎ
다음주 내내 비가 온다고 하는데,
바삭한 김치전 만들어 보시길 추천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