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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운데 산책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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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보감

공식

2024.08.01. 18:186,399 읽음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왔다가
더워서 숨이 막힐 정도로 덥다가
지구가 아파서 그런 걸까..
정말 말도 안 되는 더위가 찾아왔어요!

해가 지고 밤이 되어도
평균 온도는 20도 이상으로
굉장히 뜨거운데요!

대체 이런 날씨에
산책해도 되는 건지..ㅠㅠ

폭염주의보,
산책을 대체 어떻게 하지요

1. 산책하기 좋은 온도

강아지가 산책하기 가장 좋은 온도는
15도부터 20도 정도로

사람이 느끼기에는
춥거나 쌀쌀할 수 있는 온도이지만

털복숭이 댕댕이들은
대부분 오히려 좋아~~!
좋아하는 온도라고 해요.

20도가 넘어가면서는
아이의 견종, 체질, 체형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특히 비만, 단두종, 아기 강아지와
이중모 강아지들은
20도를 조금 넘어도
더위를 많이 느낄 수 있으니,
늘 주의해 주세요!

2. 주의해야 해요!

24도 - 27도는
주의가 필요한 날씨에요.

대부분 강아지가 잘 뛰어놀고,
큰 부담 없이 외출을 즐길 수 있지만

햇빛으로 인해 달궈진 아스팔트는
24도 보다 더 뜨거울거에요!

외출 시 충분한 물 섭취를 도와주시고
다녀와서 발바닥이 데이지 않았는지,
호흡은 괜찮은지 잘 지켜봐 주세요!

3. 산책 가지 않는게 좋아요!

28도가 넘어간다면,
웬만해서 산책을 추천하지 않아요.

산책은 최대한 짧은 시간으로,
평소보다는 빠르게 해주시고

특히 대형견이나 이중모 아이들은
더위를 배로 느낄 수 있으니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 낮 평균 온도는
34도..!

32도가 넘어서부터는 최대한 비추천
대왕 비추천!!!!

물론 실외배변을 한다면, 나가야겠지만
최대한 추천드리지 않아요.

야외활동도 힘들뿐더러,
실내에도 주의가 필요하니
쿨매트나 대리석, 은은한 에어컨으로
집안 공기를 쾌적하고
시원하게 유지해 주세요.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1. 외출시 시원한 물 챙겨서,
중간중간 꼭 급여해 주기!

2. 그늘에서 조금씩 쉬어가며 움직이기!

3. 아스팔트보다는 흙, 풀 위로 걷기!
*내외부, 사상충 필수

4. 귀가시 뜨거운 발바닥 케어해주기!

실외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더위가 몇몇몇몇배로..
올해 여름은 진짜 위험할 것 같아요.

얼린 페트병과, 시원한 물을 채워주시고
그늘진 곳에 쉼자리를 둬주세요.

늘 사람보다 몇배!더! 더위탄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
당분간 저녁 산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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