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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급 PSAT 상황판단 37번 프리미엄 해설

2024.04.21. 오후 7:47

2024년 5급 PSAT 상황판단 나책형 37번

전반부와 같은 위치에 놓인 점수비교 문제다. 보자마자 무슨 유형인지 인식되므로 무지성으로 풀고 넘어가야 한다.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지문 박스 속의 점수표, <상황> 속 표 둘만 봐도 점수비교 유형일 거라고 예측할 수 있다. 우선 제외 조건부터 찾아서 지문 박스 속의 동그라미조건을 본다. <평가표> 위의 줄글은 왜 안 보냐고? 보나마나 배경 설명+최종 선정 기준이 들어 있을 텐데, 배경 설명은 필요가 없고 최종 선정 기준은 답 고르기 직전에 슬쩍 보면 된다. 지금 봐서 외울 필요가 없다. 웬만하면 점수 높은 쪽 고르라고 할 테고.

○ 품질 점수에 대해서는 3배의 가중치를 부여하고 안전성 점수에 대해서는 2배의 가중치를 부여한 후, 항목별로 산출한 점수를 합하여 최종 점수를 산정한다. 단, 설치업체로 2회 이상 선정된 적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2.5점의 가점을 부여하여 최종 점수를 산출한다.

3배와 2배의 가중치 부여 조건이 먼저 보이는데 이것은 이따가 점수 필기할 때 적용하기로 하고, 다음 문장이 "단"으로 시작한다. 제외 조건인가 하며 보니 그건 아니고 가점 조건이다. <상황> 표로 내려가 "설치업체 선정횟수"를 찾아 보면 각주에 있다. E가 2회 선정된 적이 있다고 하니, E 열 아래쪽에 미리 2.5를 적어둔다.

다른 조건이 더 없으니 이제 무지성으로 점수 필기하고 계산할 차례다. 평가항목을 순서대로 보며 필기하되, 가중치에 의한 곱은 적을 때 바로 적용해서 적어 준다. 시선이동의 순서는 <평가항목별 점수 확인→해당 점수를 받는 <상황>에 모두 필기→다음 점수… (반복)>이다. <상황>을 먼저 보고 각 칸마다 점수를 찾아 넣지 않도록 주의한다. 시선이 비효율적으로 이동하게 된다. 지문 박스에서 <품질 상 = 5×가중치 3 = 15>를 먼저 확인하고 <상황>에서 품질 상에 전부 15를 적는 식이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A

B

C

D

E

품질

9

3

15

9

15

가격

7

7

3

5

1

안전성

2

6

6

10

6

가점

2.5

최종

18

16

24

24

24.5

이 과정에서…

  • 상황에는 가격이 천 원 단위로 적혀 있는데, 평가표에서는 억 원 단위로 적혀 있다. 이 때문에 단위변환 작업을 '의식적으로' 했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 앞 숫자만 보고 대충 따라간다. A가 735인데 이러면 앞 숫자가 8이 안되니까 7점일 거라고 보는 식이다. 왜? 만약 상황 속 가격이 평가표 속 기준과 거리가 멀다면, 전부 똑같은 점수가 나와 버린다. 문제를 그런 식으로 만들 리가 없다.

  • 최종점수를 구할 때 가점을 받은 E를 먼저 계산해두고 나머지를 그것과 비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최종 선정 기준이 '최고점'이라는 건 마지막에 확인하면 된다. 그러나 처음에 "가점"을 부여한 점, 품질이 좋을수록 + 가격이 낮을수록 + 안전성이 높을수록 점수가 높아진다는 점으로부터 그 기준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나는 종종 그러는 편이다.

E가 최고점이므로 정답은 ⑤번.

※ 시간이 없어 찍어야 한다면, 가점을 받는 E를 고르는 쪽이 기댓값이 크다.

정답: ⑤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객🌰적 난이도: 쉬움

앞 문제들에서 시간이 부족해져서 37번까지 제대로 못 온 케이스가 아니라면, 점수 따는 건 기본이어야 하고 시간을 얼마나 아끼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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