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지지율 19%에 "부족한 부분 채워서 하라는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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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1.01.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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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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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긍정 19% 부정 72%
부정평가 이유 1위 '김건희 여사 문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2024.11.0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1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19%를 기록한 데 대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졌다. 19%는 취임 후 처음인데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한 주 전보다 1%포인트(P) 내린 19%로 나타났다. 취임 후 10%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72%였으며, 부정평가 이유 1위는 '김건희 여사 문제(17%)'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통화 9086명 중 1005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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