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방송까지 끝나고 나니 긴 시간 동안 함께한 배우, 스태프분들과
더 이상 만나지 못한다는 게 가장 속상하고 아쉽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덕분에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그만큼 행복한 마음으로 ‘윤재석’을 잘 보내주고 싶습니다.
우선 촬영하는 동안 제가 마음껏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격려와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셨던 이재상 감독님과 양희승 작가님께 감사 드립니다.
또 진짜 엄마, 진짜 형처럼 저를 예뻐해 주시고 아껴주셨던
김보연 선생님과 이상엽 선배님 그리고 최고의 파트너 이초희 선배님께도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배우 이상이가 되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상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촬영 현장 비하인드 | 굿바이, 윤재석★ 잘 살아라, 윤재석♥ (feat. 흥신흥왕 춤신춤왕 새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