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기동 재개발사업지 건물 붕괴…1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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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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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후 1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지에서 건물 외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근로자 1명이 무너진 외벽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다른 직원 1명은 다리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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