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6. 나는 그들처럼 될 필요가 없다

2023.01.05. 오후 8:40
by 책먹는여자

나 최서연의 사명은

최고의 자신을 찾는 이들에게

BBM(book, binder, mindmap)으로

풍요로운 성장을 돕는 것이다.

1인 기업 도구마스터 책 먹는 여자

나 빼고 모든 사람이 행복해 보일 때가 있다. 저 사람만 아니면 내가 성공할 수 있을 거란 어리석은 마음을 가진 적도 있다.

사람들이 나를 봐주지 않는다고 소리쳐 울기도 했고 원망도 했다. 도대체 왜 나만 힘든 거지?

스무 살, 서른, 마흔이 지나며 과거의 모습을 용서하게 됐다.

“괜찮아. 그땐 그럴 수 있지. 잘 살아 왔어. 이제부턴 나만의 세상을 시작하는 거야.”

남이 아닌 나, 밖이 아닌 안으로 시선을 돌렸다.

“저 인간은 왜 저런 식으로 행동하지?”에서 “오늘 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보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을 했다.

사람들에게 알아봐달라고 소리치지 않고 먼저 그들을 바라봤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눈을 들어 나를 봐주고 찾아왔다.

예전에 나는 주인공 자리를 원했으면서도 오디션을 보러 가지도 않고 대본 연습도 하지 않았다. 화려한 조명 아래 서 있는 주인공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산 사람이다. 그들의 화려함은 땀의 결과물이었다. 이제는 땀을 더 흘리는 사람이 되려 한다.

프리미엄 구독자 전용 콘텐츠입니다.

책먹는여자 구독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