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경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서 산불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추락 헬기는 강원도 인제군 소속 에어팰리스 S-76B 기종 임차 헬기로 파악됐다. 담수 용량은 1200L로, 1995년 7월 생산돼 30년 가까이 운항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불 진화를 위해 군 병력과 장비도 집중 투입된다. 국방부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안동, 울산 울주군 등에 헬기 48대와 진화인력 990명을 투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안전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임무 수행 이후에는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또 산림청과 소방청 등에 헬기 운용을 위한 항공유 40만 리터를 지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