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오픈런’ 난리더니”…‘800억 잭팟’ 터졌다

입력
수정2025.04.10. 오후 6:06
기사원문
김주리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베이글 전문점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지난해 8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30%를 넘어섰다.

엘비엠이 지난해 3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은 지난해 매출액 796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0.5%에 달한다.

첫 감사보고서인 만큼 감사를 받지 않은 2023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전년(360억원) 대비 121% 늘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3% 증가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204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113억원)보다 80.5% 늘어난 수준이다.

한편 엘비엠은 2022년 2월 8일에 법인명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으로 설립됐으며, 그해 9월 법인명을 런던베이글뮤지엄(London Bagel Museum)의 약자인 ‘엘비엠(LBM)’으로 변경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이상엽 이사로 지분 46%를 보유하고 있다. 뒤이어 김동준 이사가 지분 29%, 이효정 최고브랜드책임자(CBO)가 15%를 갖고 있다. 강관구 현 대표이사는 지분 10%를 보유 중이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