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형사록2'·유재석 '더존2'·이연희 '레이스'…디즈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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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3.22. 오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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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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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레이스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카지노'에 이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22일 디즈니+가 공개한 2023년 상반기 라인업에는 '카지노'의 열기를 이어갈 K-콘텐츠 기대작부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등이 포함됐다.

호평에 힘입어 시즌 2로 돌아오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와 '형사록 시즌2'는 물론, 전 세계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모을 K-오피스 드라마 '레이스', 한국 프로야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로 이어지는 새로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5월10일 공개된 '레이스'는 대기업 세용의 홍보실로 이직하게 된 스펙제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다.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가 공감 백배 이야기를 그린다. '하이에나'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20세기 소년소녀' 이동윤 감독이 연출한다.

디즈니+플러스 제공


극한의 상황에서 끝까지 버틴다는 직관적인 메시지와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웃음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받은 '더 존:버텨야 산다'가 오는 6월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 1에 이어 이번 시즌 2 역시 기발한 미션으로 인류대표 3인방을 더욱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을 것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디즈니+플러스 제공


7월에는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주연의 '형사록' 시즌2가 베일을 벗는다. '형사록'은 한동화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이성민을 필두로 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치밀한 각본의 높은 완성도로 대중들의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시즌2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합류와 함께 더욱 확장된 스토리를 예고한다. 김택록(이성민 분)의 과거를 들추며 모두를 미궁 속으로 빠뜨렸던 '친구'의 숨겨진 배후가 등장한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디즈니+ 풀카운트 포스터

또 오는 4월26일에는 다큐멘터리 '풀카운트'가 공개된다. '풀카운트'는 치열한 승부의 세계와 시즌 비하인드 그리고 야구팬들에 대한 구단과 선수들의 뜨거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여기에 MCU 페이즈 5의 첫 번째 시리즈로서 ‘닉 퓨리’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놀라운 세계관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시크릿 인베이젼'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막강한 콘텐츠 파워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블랙 위도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완다비전', '로키', '왓 이프…?', '팔콘과 윈터 솔져'의 스크린 너머 이야기를 담은 '어셈블' 시리즈도 공개된다.

마블의 히어로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가 참여한 4부작 다큐멘터리 '레너베이션'도 공개된다. 제레미 레너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세계 곳곳을 다니며 폐기된 차량을 직접 새롭게 디자인해 지역 사회 곳곳의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여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해주는 여정을 담고 있다.

세대불문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했던 1953년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팬'이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피터팬'은 물론 새롭게 재해석된 '웬디', '후크 선장'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주드 로의 모습과 더불어 실사화로 구현된 놀라운 네버랜드의 세계와 스릴 넘치는 모험까지 디즈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세계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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