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차기 총리는 이재명과 얘기해야… 시간 좀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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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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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직접 소개하며 출입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으로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한 가운데 차기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 임명을 발표한 언론 브리핑에서 총리 인선 시기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용산 초청을 제안했기 때문에 그와 관련해서 여러 얘기를 주고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첫 영수 회담이 금주 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두 사람 모두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대화를 나눌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를 받아들였다.

이번 회담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첫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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