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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발라드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가 '뮤직뱅크'를 통해 깜짝 데뷔한다.

'가을로 가는 기차'가 오늘(9일) KBS2 '뮤직뱅크'에서 디지털 싱글 '네가 있던 계절'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지난 5일 발매된 '가을로 가는 기차'의 첫 디지털 싱글 '네가 있던 계절'은 수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한국형 발라드로, 임창정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또 다시 사랑' 등을 탄생시킨 히트 작곡가 '멧돼지'와 프로듀서 '홍익인간'이 만든 곡이다.

또한, 펜타곤의 키노가 작사에 참여해 20대의 풋풋하고 솔직한 감수성을 담아냈다.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는 큐브 표 발라드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는 섬세한 표현력과 세련된 감수성으로 가요계 정통 발라더의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가을로 가는 기차'가 출연하는 KBS2 '뮤직뱅크'는 오늘(9일) 오후 5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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