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 우루과이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 대회마다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조별 예선 1차전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한국 대표팀. 출처: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에게는 여러 가지 악재가 있었다. 먼저, 대표팀 공격의 핵인 손흥민이 안와 골절을 당해서 월드컵 출전 여부가 화제가 됐었다. 다행히도 손흥민은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우루과이전에 출격할 것이 확실시된다. 하지만, 이런 좋은 소식에 이어서 황희찬의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반면, 우루과이는 로날드 아라우호와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부상 뉴스만 보면 한국이 우루과이보다는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루과이와의 조별 예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16강 진출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까?
SpoQ는 이전부터 여러 글을 통해, ‘시장의 분석은 언론보다 정확하다'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예측 결과가 맞고 틀림에 따라 거액의 수익과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영국 베팅 마켓의 도박사들은 그 누구보다도 냉철하게 승률만을 분석하기 때문이다.
영국의 도박사들은 H조 16강 진출팀의 향방을 가를 우루과이-한국전을 어떻게 예측하고 있을까? SpoQ가 영국 베팅 마켓의 변동을 통해 도박사들의 생각을 읽어보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