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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급 PSAT 언어논리 14번 프리미엄 해설

2024.02.26. 오후 9:01

2013년 5급 PSAT 언어논리 인책형 14번

딱 봐도 논증-견해분석일 것 같은, 게다가 시선 처리도 쉬울 것 같은 분량과 레이아웃이다. 땡큐를 외치며 들어간다.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가나다와 ABCDE가 쪼개져 있기도 하고, 발문에서도 "(가) ~ (다)와 <견해> 간의 관계"를 물었으니 견해분석 유형임을 파악하고, 선지 형태를 고려해 (가)를 하나 먼저 읽고 풀기로 한다.

(가) 바람직한 평등 사회란 만족도의 평등을 이룬 사회를 말합니다. 이를 이루려면 사람들이 서로 비슷한 만족도에 이르도록 재화를 분배해야 할 것입니다.

딱 두 문장뿐이라 읽기에 부담이 없는데, 앞문장은 정의고 뒷문장은 당위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위가 논지이므로 그걸 머릿속에 넣어 가야 한다. "사람들이 서로 비슷한 만족도에 이르도록 재화를 분배해야 한다"는 게 (가)의 주장이다.

① (가)는 B에 반대한다.

위 주장에 B를 대어 보자.

B : 타고난 능력이 부족하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보다 폭넓은 복지 정책의 혜택이 돌아가야 합니다.

(가)는 재화 분배를 사람들의 만족도가 비슷해지게끔 하자는 것이었는데, B는 만족도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다. (가)가 여기에 반대할 건덕지도 없다는 뜻이다. 곧장 정답으로 고르고 풀이를 끝낸다.

※ 여기에서 타고난 능력이 부족하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가게 만들면 이 사람들 만족도가 어떻게 될지, 혜택 못 받은 사람들의 만족도는 어떻게 될지에 관해 생각하기 시작하면 안 된다.

정답: ①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객🌰적 난이도: 쉬움

풀이 순서나 선지 보는 순서가 달라 다른 선지에 대한 해설이 필요하다면 댓글을 남겨 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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