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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18번 프리미엄 해설

2024.01.18. 오전 9:00

2017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나책형 18번

논증 문제에서 얼마나 극적으로 숏컷이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문제다.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발문에서 "㉠을 지지하는 것"을 물었으니 유형 확인은 되었고, ㉠ 문장으로 이동하자.

그리고 ㉠ 그 이유가 수컷의 몸에서만 분비되는 물질 B가 종 특유의 소리를 내는 데 필요한 뇌의 특정 부분을 발달시키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 인과 가설로 보인다. 수컷에게서만 나오는 물질 B가 종 특유의 소리 어쩌고의 원인이다. 어떤 가설인지도 제법 명확히 보이고, 위의 두 문단에 주어진 사전 정보를 다 처리하기엔 시간이 아까우니 선지로 이동한다. 물질 B가 독립 변인(원인), 종 특유의 소리가 종속 변인(결과)이라는 정도만 머릿속에 넣어 둔다.

ㄱ. 봄이 시작될 무렵부터 조금씩 양을 늘려가면서 어린 암컷 카나리아에게 물질 B를 주사하였더니 결국 종 특유의 소리로 지저귀게 되었다.

선지가 ㉠을 지지하는지를 판단해야 하니 강화 판단처럼 생각하면 되는데… 암컷에게 물질 B를 주사하였더니 종 특유의 소리로 지저귀게 되었다는 증거는 가설의 예측에 딱 들어맞는다. 가설과 너무 똑같아서 생각을 길게 할 것도 없다. 바로 동그라미 치고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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