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음식점 손님 24명 '단체 구토'…인근 병원 분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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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1.06.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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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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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 모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손님들이 단체로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에 이송됐다.

6일 경기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쯤 원미구 중동 모 식당에서 식사하던 손님 24명이 구토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을 투입해 자체적으로 병원에 이동하겠다는 손님을 제외한 21명을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한 상태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부천시는 환경조사팀을 꾸려 식당에서 제공된 음식을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재 해당 식당 환경조사팀을 꾸려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다"며 "손님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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