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직후 쓰러진 슬로바키아 선수, 천식 발작 원인…상태 호전 '선수촌 회복 중' [2024 파리]

입력2024.08.03. 오전 7:48
수정2024.08.03. 오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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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수영 200m 혼영 예선을 소화한 뒤 쓰러져 치료를 받는 포토츠카의 모습. 게티이미지

경기 뒤 쓰러져 우려를 낳았던 슬로바키아 수영 선수 타마라 포토츠카(22)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츠카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수영 200m 혼영 예선을 소화한 뒤 갑자기 쓰러져 산소를 공급받는 등의 응급 치료를 받았다. 슬로바키아 대표팀은 포토츠카가 천식 발작(asthma attack)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BBC는 3일 '슬로바키아 대표팀은 포토츠카의 상태가 상당히 호전돼 괜찮다고 전했다'며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선수촌 내 자신의 방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토츠카는 여자 수영 200m 혼영 예선에서 2분14초20을 기록, 33명의 참가 선수 중 23위에 머물러 준결승 진출엔 실패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배중현(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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