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챗GPT 수혜주 C3.ai 33% 폭등(상보)

입력
수정2023.05.31. 오전 5:44
기사원문
박형기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C3.ai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의 대표적 챗GPT 수혜주 C3.ai의 주가가 33% 이상 폭등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C3.ai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3.42% 폭등한 43.95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1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분기 매출이 72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7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주가는 이날 33% 이상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증시는 챗GPT 열풍이 불며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도 3% 가까이 급등, 장중 한때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C3.ai는 시벨 시스템스 창립자인 토머스 시벨이 설립한 회사로, 대기업과 정부 기관에 AI 앱을 납품한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경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