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EBS 수능특강 독서-적용 학습] 인문·예술13. '시간과 공간의 문화사'

-2024학년도 EBS수능특강(독서)

첨부파일 2건

2023.07.05. 오후 1:54

by 라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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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온제입니다^^

오늘은 [2024학년도 EBS 수능특강 독서-적용 학습] 인문·예술13. '시간과 공간의 문화사'를 분석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적용 학습] 인문·예술13. 시간과 공간의 문화사

[공간은 사물이 존재하는 장소라는 의미만 있는 것으로, 그 자체로는 무력하고 텅 빈 곳(무의미한 곳)으로 인식이 되었었다.] ( [ ] : ‘공간’에 대한 기존의 인식) 그러나 회화와 조각, 소설과 연극, 철학과 심리학 이론들이 공간이 지닌 구성적인[구성(몇 가지 부분이나 요소들을 모아서 일정한 전체를 짜 이룸. 또는 그 이룬 결과)에 관련되거나 구성에 알맞은] 기능에 주목하면서[‘공간’에 대한 인식의 전환(무의미한 공간→유의미한 공간)이 이루어지게 된 배경] 지금까지는 무의미하게 여겨졌던 공간(‘공간’에 대한 기존의 인식)이 충만하고 능동적이며 창조성을 지닌 유의미한(의미가 있는) 공간(‘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재인식(본디의 인식을 고쳐 새롭게 인식함)되었다. [기존 견해(공간을 무의미한 곳이라고 보는 견해)를 따르는 미술 비평가들은 공간과 관련하여 회화의 제재(예술 작품이나 학술 연구의 바탕이 되는 재료)를 Ⓐ긍정적 공간,(유의미한 곳. 주요한 곳. 핵심적인 곳) 배경(뒤쪽의 경치)을 Ⓑ부정적 공간(무의미한 곳. 부차적인 곳)이라 불렀다.] ( [ ] : 공간에 대한 기존의 인식에서는 ‘제재’를 주요한 것으로, ‘배경’을 부차적인 것으로 구분하고 있음) 그런데 재인식된 공간(공간을 유의미한 곳으로 인식함)은 배경 그 자체가 다른 요소들과 마찬가지의 중요성을 지닌 것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기능이 있음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부정 공간’(공간에 대한 인식의 전환으로 인해, ‘배경’이 지닌 유의미성을 부각하여 배경을 ‘긍정적 부정 공간’이라는 용어로 불렀음을 드러냄)이라고 부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