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광주 광산구 운남주공5단지 ‘일반관리비’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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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운남주공5단지 ‘일반관리비’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실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 운남주공5단지 3.3㎡ 당 일반관리비는 1만64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3.3㎡당 전국 평균 단가는 1168원으로 10배 이상 높았다.

일반관리비는 인건비, 제세공과금, 피복비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 운남주공 5단지의 ‘공용관리비’ 역시 서울 강남 역삼동 휴먼터치빌(1만7874원)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비싼 1만1532원으로 전국 평균 2898원의 4배 수준이다.

이노근 의원은 “아파트 관리비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예비입주자의 아파트 입주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파트관리비는 일반관리비, 수선유지비, 청소비, 경비비, 기타로 구성된 ‘공용관리비’와 난방비, 전기료, 급탕비, 기타로 구성된 ‘개별사용료’, 그리고 장기수선충당금, 잡수입 등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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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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