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NFT로 만들어진다…글로벌 프로젝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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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05. 오전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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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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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테마로 제작된 NFT 커뮤니티 ‘이상한 고래 클럽’
전세계 자폐인 지원 및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 예정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폴리곤과 협업
국내 스타트업 사이어티, 스크리나 프로젝트 참여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 행사서 NFT 에어드롭 이벤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영우 NFT 프로젝트 참여기업’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글로벌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가 출범한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의 자회사 에이아이엠씨(대표 한세민)가 이더리움 확장성 플랫폼 폴리곤(Polygon)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NFT 커뮤니티 ‘이상한 고래 클럽(Extraordinary Whales Club)’을 론칭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웹3.0 커뮤니티 플랫폼 ‘사이어티’와 W2E(Watch-to-Earn) NFT 프로젝트 ‘스크리나’도 NFT 발행(민팅), 마켓플레이스, 커뮤니티 매니지먼트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상한 고래 클럽’ 자폐인 인식 개선 커뮤니티

‘이상한 고래 클럽’은 드라마 속 상징으로 등장하는 고래들을 테마로 전세계 자폐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을 위해 탄생한 ESG/Social NFT 커뮤니티다.

컬렉션과 리세일 중심의 기존 NFT 프로젝트에서 나아가 드라마 팬덤 및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전세계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지원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기부금 모금 활동도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의 형태로 진행한다.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절차는 추후 공개된다.

NFT 기술지원 폴리콘, 해시드가 자문

폴리곤은 NFT 기술과 홍보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사이어티는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인 옴뉴움(OMNUUM)을 통해 NFT 발행 및 마켓플레이스 전개를 맡는다.

스크리나도 가상 소셜 영화관 서비스 와치파티(Watch Party)를 활용한 커뮤니티 매니지먼트와 육성을 담당한다.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는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과 향후 진행될 기부금 모금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NFT(AirDrop, 무상지급)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열리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 행사에 참석하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NFT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에 등장하는 고래가 담겨있다.

한세민 에이아이엠씨 대표는 “전세계 우영우의 팬들은 물론, 많은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또다른 우영우들을 응원하고 용기와 꿈을 주기 위해서 이번 ‘이상한 고래 클럽’ NFT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NFT 마켓플레이스 운영을 맡은 사이어티 유인동 대표는 “이렇게 뜻 깊은 프로젝트에 사이어티의 노코딩 NFT 마켓플레이스 솔루션 옴뉴옴이 함께해 기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드라마가 던지는 메시지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는 매년 블록체인 산업-기술 관계자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동대문 DDP 등 서울 전역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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