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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콘서트②]공찬, 직접 콘서트 티켓팅한 사연(인터뷰)

입력2017.02.11. 오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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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공찬

[헤럴드POP=박수정 기자]B1A4 공찬이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B1A4는 지난 4일과 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B1A4 라이브 스페이스 2017’(B1A4 LIVE SPACE 2017)을 개최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B1A4 데뷔 최초 소극장 공연으로, B1A4는 팬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공연장 밖에서는 공찬이 직접 준비한 티켓 이벤트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사비로 자기 콘서트 직접 티켓팅해서 팬들에게 이벤트 연 아이돌’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벤트의 주인공은 바로 B1A4 공찬. 공찬은 콘서트 티켓팅 당일 공식 팬카페에 “티켓팅에 도전했다. 그리고 난 성공했다”라며 “스탠딩에 성공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인기 아이돌의 콘서트 티켓팅은 ‘피켓팅’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치열하다. 몇 분 안에 매진되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다. 대부분 콘서트에서는 멤버들이 지인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초대권이 있다. 때문에 멤버가 직접 티켓팅 성공한 것에 팬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공찬은 팬사인회에서 예매 내역을 공개하며 티켓팅 성공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후 공찬은 ‘공찬의 번호를 맞춰’라 이벤트를 직접 열어 댓글을 통해 로또 형식으로 당첨자를 뽑아 팬들에게 티켓을 증정했다. 팬카페에 직접 숫자 공을 추첨하는 영상도 게재해 완성도 있는 이벤트를 만들었다. 지난 4일 콘서트는 물론 11~12일 개최되는 콘서트의 티켓 이벤트도 준비했다.

역대급 팬서비스를 준비한 이유는 무엇일까. 공찬은 헤럴드POP에 “평소 팬들에게 이벤트를 많이 한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이벤트를 할까?’ 생각하다가 마침 콘서트 티켓팅이 얼마 남지 않아서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 팬들에게 드리면 어떨까’하고 시작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찬은 콘서트 티켓팅에 처음으로 참여하면서 팬들의 고충과 노력에 감동했다. 그는 “티켓팅은 정말 쉬운 것이 아니더라. 순발력이 엄청 필요한 것 같다”며 “이번에 직접 해보니 팬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티켓팅 성공했을 때와 제가 원하는 자리 실패 했을 때의 마음은 정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것 같더라”고 팬들의 마음과 공감했다.

공찬은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수시로 펼친다. 그는 “항상 저의 이벤트에 참여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 많이 할 테니 많이 참여해주고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B1A4는 11~12일 소극장 콘서트 'B1A4 라이브 스페이스 2017' 3, 4회차 공연을 이어나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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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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