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슬쩍 컴백? "어트랙트 단독 기획…美 노렸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새 앨범은 미국 시장을 노린 어트랙트의 계획된 신보 발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오늘 새롭게 발매된 피프티 피프티 신보는 미국판 리패키지 앨범"이라 밝혔다.
전 대표는 "5월 미국 한정판으로 기획, 워너레코드 아론 대표와 만나 구두로 협약하고 7월 초 계약했다. 8월 초에 미국으로 15만 6천 장을 비행기에 실어 보냈다. 그 앨범이 오늘 풀린 것"이라 설명했다.
전 대표는 이어 "그 사이 내용증명을 받고 멤버들과 소송까지 진행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멤버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 대해 전 대표는 "미국 음악 팬들의 입맛에 맞춰 새롭게 믹싱하고 마스터링까지 했다. '큐피드' 스페드 업 버전까지 11곡을 꽉 채워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멤버들에 대한 템퍼링 의혹을 받는 더기버스 측이 작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전 대표는 "절대 아니다. 전혀 상관 없다. 어트랙트가 미국 한정판으로 단독 기획한 앨범"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대표는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어트랙트의 마음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회사 식구들의 생계도 책임져야 하는 입장이다. 소송과 별개로 일을 진행하고 잘 마무리 지어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위치"라며 어트랙트 대표로서의 단단한 마음가짐을 엿보였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 받았다.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가 계약 해지 사유를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고 봤다.
이에 피프티 피프티 측은 기각 결정에 대한 즉시 항고를 결정했고, 어트랙트는 최근 새로운 걸그룹 오디션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어트랙트,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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