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 매각설' 나온 클래시스…"보도는 사실무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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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0.22.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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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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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경영권 포함 3조원대 매물 보도에 공식입장 밝혀
미용 의료기기 선두 클래시스 "매각 관련 보도는 사실 무근"
[서울=뉴시스] 22일 클래시스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매각 관련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클래시스 제공) 2024.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국내 미용 의료기기 선두기업인 클래시스가 매각설에 대해 부인했다.

22일 클래시스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매각 관련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클래시스가 경영권을 포함해 3조원대 매물로 나온다고 보도했다. 투자은행(IB) 업계를 인용해 클래시스의 최대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회사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주력 제품인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장비인 슈링크(Ultraformer III)와 슈링크 유니버스(Ultraformer MPT)의 높은 수요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피부 미용 의료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현재 전세계 70여 개국에 피부 미용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브라질, 태국 등 주요 국가에서 장비 및 소모품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해외 매출액은 처음으로 1000억을 돌파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슈링크 계열 장비의 누적판매대수는 1만5000대를 넘어섰으며 연간 400만회 이상의 시술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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