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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11번 프리미엄 해설

2023.09.21. 오전 9:00

2020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가책형 11번

선지가 이 형태인 문제들은 가끔은 선지 간 구분 때문에 시간을 잡아먹기도 하지만, 이 정도 사이즈라면 큰 부담은 아니다.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빈칸이 둘 있으니 ㉠부터 먼저 본다. 빈칸 뒤로 "…다는 결론이 나오겠"다는 말이 이어지므로 전제추가 유형일 테고, 결론부터 제대로 봐야 한다.

을: 지금 하신 말씀에 따르자면, 제 판단으로는 하계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 중에 신입직원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결론인 "하계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 중에 신입직원이 있다"는 특칭 문장이다. ㅌ 적어두고 전제를 보러 올라가자. 빈칸 앞에 하나뿐이다.

신입직원 가운데 일부가 봉사활동에 지원했습니다.

주어진 전제도 특칭 문장이다. 특칭에 ㉠을 더해 특칭 결론을 내야 하니 ㉠이 전칭 문장이어야 한다는 걸 미리 알 수 있다. 다음의 논증 구조.

특칭

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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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칭

때문에 ㉠에 "…사람이 있다"고 특칭 문장을 제시한 ④, ⑤번 선지는 자동으로 지워진다. 남은 ①~③번 중 ③번만 형태가 다른데, 이것 역시 전제와 결론이 연결되지 않는다.

③ ㉠: 하계연수 참여자는 모두 봉사활동에도 지원했던 사람입니다.

전제로 제시된 "봉사활동에 지원한 신입직원"과 결론인 "하계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신입직원"을 연결하려면 봉사활동 지원을 하계연수 참여 X로 이어주어야 하는데 ③번의 ㉠은 그렇지 않다. ③번까지 지우고 ㉡을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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