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대박 조짐+투자은행들 아이폰15 수요 낙관, 애플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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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9.19. 오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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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정은지 특파원 = 투자은행들이 애플 아이폰15 수요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중국에서 대박 조짐을 보임에 따라 애플이 간만에 2% 가까이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1.69% 상승한 177.97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미국의 주요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최신 아이폰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모간스탠리는 선주문 데이터와 관련,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낫다"고 평가했다.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에서도 아이폰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애플 아이폰15가 당초 우려와 달리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것. 중국의 애플 견제에도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예판에서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중국은 본토인 미국보다 큰 시장이다.

지난 15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직후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는 '조금만 기다리면 접속이 될 것', '거의 다 왔다' 등의 문구가 떴다. 소비자들이 몰려 원활한 접속이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다. 약 50분이 지나서야 홈페이지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할 정도였다.

이같은 영향으로 이날 애플은 2%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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