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4일 오후 9시(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을 치른다.
이영표 위원은 지난 3일 KBS 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전 프리뷰를 내놓았다. 이영표 위원은 준결승 상대 우즈베키스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만난 팀과는 차원이 다르고,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은 "우승 1순위가 한국이라면 다음이 우즈베키스탄이다. 일본보다도 훨씬 강하다"면서 "전성기 때의 이란 같은 강력한 투사의 느낌과 우루과이의 끈끈하고 몸싸움을 즐기는 면모가 합쳐져 있다"고 설명했다.
준결승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대해 이 위원은 "정우영-이강인-엄원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야 할 타이밍에 이강인의 왼발이 터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 위원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이 위원은 "객관적 전력에선 2골 차가 난다"면서 "한국은 아시아 한정으로 NBA 드림팀 느낌이다. 아무리 봐도 1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