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우즈벡, 일본보다 강해… 그래도 2골 차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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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10.04.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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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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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지난해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 오찬에 참석한 이영표 해설위원. /사진= 대한축구협회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2골 차로 승리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 4일 오후 9시(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을 치른다.

이영표 위원은 지난 3일 KBS 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전 프리뷰를 내놓았다. 이영표 위원은 준결승 상대 우즈베키스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만난 팀과는 차원이 다르고,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은 "우승 1순위가 한국이라면 다음이 우즈베키스탄이다. 일본보다도 훨씬 강하다"면서 "전성기 때의 이란 같은 강력한 투사의 느낌과 우루과이의 끈끈하고 몸싸움을 즐기는 면모가 합쳐져 있다"고 설명했다.

준결승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대해 이 위원은 "정우영-이강인-엄원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야 할 타이밍에 이강인의 왼발이 터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 위원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이 위원은 "객관적 전력에선 2골 차가 난다"면서 "한국은 아시아 한정으로 NBA 드림팀 느낌이다. 아무리 봐도 1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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