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열기… ‘서울의 봄’ 1200만 고지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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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1.01.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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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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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과 배급사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1일 오후 12시 1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200만777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오른쪽)과 배우 황정민이 영화 촬영 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는 앞서 ‘범죄도시3’(1068만)을 누르고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이로써 ‘부산행’(1156만명), ‘변호인’(1137만명), ‘해운대’(1132만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3만명)의 관객 기록을 제쳤다.
 
‘서울의 봄’은 ‘7번방의 선물’(46일), ‘아바타’(56일), ‘광해, 왕이 된 남자’(71일), ‘알라딘’(71일)보다 빠른 속도인 41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7주차에 접어드는 기간에도 ‘노량: 죽음의 바다’와 근소한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다투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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