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복당 논란 와중에 유튜브 여론조사 '찬성 83%'…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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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5.06. 오후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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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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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무소속 의원 복당을 둘러싼 논란을 재점화한 가운데, 한 유튜브 채널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홍 의원의 복당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시사포커스TV가 전날부터 유튜브 채널에 진행한 홍 의원 복당 관련 투표 결과를 보면 '즉시 복당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83%로 집계됐다.

'복당을 거부해야 한다'는 12%, '잘모르겠다'는 5%였다. 투표에 참가한 인원은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9만9000여명이다. 중복 투표 사례가 포함돼 있어 실제 투표 인원을 파악하기 어렵다.

특정 언론사가 진행한 투표 결과지만 홍 의원에 대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해당 투표에 달린 댓글은 1100개 이상이다. 대다수가 홍 의원의 복당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홍 의원의 복당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 일각에선 홍 의원의 복당으로 국민의당 지지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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