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난달 입국 외국인 50만 명...한국인 12만 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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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11.16.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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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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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외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달 일본에 입국한 외국인이 49만 8천여 명이라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이 약 12만 3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이 5만 3천여 명, 홍콩인이 2만 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관광국은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에서 일본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일본에 온 외국인 수는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기 전인 지난 9월의 20만 6천여 명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전인 지난 2019년 10월에 비하면 2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1일 코로나 사태 이후 2년 7개월 만에 한국을 포함한 68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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