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15일 오후 5시22분 도시철도 4호선 금사역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전 구간 운행을 중단했고 1시간47분 뒤인 오후 7시9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4호선 금사역 구간에서 미남역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전동차에 문제가 생겼다. 공사는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입고하고 자세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월 18일에도 4호선 금사~반여농산물시장역 구간을 운행 중이던 사전점검 차량이 전기적 장애로 멈추기도 했다. 당시 차량에 승객은 없었지만, 사고로 4호선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고 1시간 40여 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