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홍콩 꺾고 29년 만에 남자 축구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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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10.07. 오후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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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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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히로시마 대회 금메달 차지한 바 있어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4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 전반전 한국 조영욱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3.10.0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우즈베키스탄이 홍콩을 제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은 7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상청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3위 결정전에서 홍콩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은 1994 히로시마 대회 금메달 이후 29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에 패하며 3위 결정전에 나선 우즈베키스탄은 8강에서 이란을 꺾고 이변을 일으켰던 홍콩을 상대로 전반전에 팽팽한 경기를 보였다.

이후 전반 43분 알리셰르 오딜로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후반전에는 쿠사인 노르차예프의 멀티골, 알리베크 다브로노프의 추가골까지 더해 대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9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만나 대회 최초 3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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