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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EBS 수능특강 문학] (교과서 개념 학습09) 김수영,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 지문 해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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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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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5학년도 EBS 수능특강 문학] (교과서 개념 학습09) 김수영,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 지문 해설편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교과서 개념 학습09] 김수영,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왜 나는 조그마한 일(사소한 일, 비본질적인 일)에만 분개하는가(몹시 분하게 여기는가)] ( [ ] : 정작 분노해야 할 크고 심각한 일들에는 분개할 줄도 모르면서, 사소하고 비본질적인 일들에 한정하여 분노를 표출하는 자신의 태도를 부끄럽게 여기고 있음)

[왕궁(부정한 권력의 공간) 대신에 왕궁의 음탕[부정한 권력의 전횡(권세를 혼자 쥐고 제 마음대로 함). 분개해야 할 대상] 대신에

50원짜리 갈비가 기름 덩어리만 나왔다(사소한 일. 비본질적인 일)고 분개하고

옹졸하게(성품이 너그럽지 못하고 생각이 좁게) 분개하고(자신의 행위에 대한 자조적 반성) 설렁탕집 돼지 같은 주인년(힘이 없는 자)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 [ ] : 힘이 있는 자들의 부정과 부패에 저항할 용기는 내지 못하면서 힘이 없는 이들을 향해 사소한 일에만 분노를 표출하는 화자가 자신의 옹졸함을 성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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