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장마 찾아온다…용품 준비도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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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6.12. 오전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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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최근 2주간 레인부츠 거래액 3배↑
‘삼성 비스포크 슈드레서’ 등 장마용품 선봬
컴팩트 건조 가전과 아이디어 상품도 준비
28일 서울 세종대로 광장에서 우산을 쓰고 우비를 입은 시민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올해 엘니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자 관련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1번가는 ‘장마 기획전’을 열고 20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강수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마 용품을 찾는 손길이 빨라지고 있다. 12일 11번가에 따르면 5월 25일부터 최근 2주간 ‘레인부츠’ 카테고리 결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올랐다.

같은 기간 우비와 제습건조기는 50%, 410% 늘었다. 특히 신발건조기 결제액은 30배(2938%)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11번가는 이러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장마 대비 특별 기획전을 시작했다. △삼성 비스포크 슈드레서 △크록스 샌들 △락피쉬 레인부츠 △산리오 △생활공작소 제습제 등 208개의 장마 관련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올해는 건조 기능을 갖춘 소형 가전들이 다양하다. 신발 드라이기와 미니 건조기 등 장마철 공간 활용도를 높여줄 컴팩트 건조 가전을 소개한다.

장마 관련 아이디어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두 손을 자유롭게 해줄 우산 모자, 자전거·유모차용 우산 지지대, 장화처럼 사용 가능한 방수 신발커버 등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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