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냉장고에 있던 파김치, 냉동에 있던 갈치를 이용해서
파김치 갈치조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랍니다.
준비물 :
갈치 200g (2~3토막), 파김치 한 줌, 양파 반 개, 무 한 토막, 청양고추 1개, 대파 한 줌,
고춧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매실액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맛술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먼저, 필요한 야채들을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대파, 양파는 송송 썰고
무는 1.5cm 정도 두께로 썰어 준비했어요.
분량의 재료를 넣어 (고춧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매실액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맛술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무를 넣고, 무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넣은 후 (물은 상황 봐서 추가하면 됩니다)
팔팔 끓여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러 봤을 때 푹~ 들어갈 정도로 무가 익으면
파김치 한 줌을 올리고
갈치도 올려줍니다.
양파도 넣고,
양념장도 올려서 다시 팔팔 끓여주세요!
중간에 간을 봐서 부족하다 싶은 부분을 추가해주세요.
아무래도 파김치 자체가 집집마다 맛이 다르다 보니, 같은 양념장을 올려도 맛이 다를 수 있거든요.
저는 너무 매운 느낌이라서 올리고당을 살짝 추가했어요~
마지막으로 대파, 청양고추도 넣어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그릇에 갈치, 무, 파김치를 잘 담아내면 파김치 갈치조림 완성!
잘 익은 갈치, 파김치도 맛있지만
부드럽게 익어 양념이 맛이 쏙 밴 무도 너무 맛있었어요!
냉동에 갈치가 있다면, 또 파김치로 요리를 하고 싶다면
파김치 갈치조림 추천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