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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서울삼육중학교 제공 |
구리 서울삼육중학교(교장 김종섭)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삼육중은 학교에서 운영 중인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몽골 우호의 숲을 방문,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나무 심기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학생들은 황사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몽골 사막화의 위험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무를 심으며 국제사회 문제에 책임감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는 데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했다. 또 리더십 아카데미 학생들은 한국에서 준비해 온 학용품을 몽골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김종섭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