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고스트나인(GHOST9)

[GHOST9] 2022 NOW MAGAZINE #3 최준성, 프린스, 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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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11:501,270 읽음

GHOST9
* 2022 NOW MAGAZINE *
#3


GHOST9이 [ARCADE : V]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고스트나인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

<NOW MAGAZINE>



최준성 '지향하고 있는 목표를 이루면 그것도 행복이죠.'
최준성 / CHOIJUNSEONG
인터뷰 시작 전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준성. 질문을 건넴과 동시에 본인의 뚜렷한 주관을 내비치며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야구 콘셉트로 촬영한 소감이 어땠어요?
최준성 : 야구 유니폼은 처음 입어 봤는데 생각보다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재밌게 촬영했어요. 사실 전 야구보단 축구를 더 좋아하거든요. (웃음) 그래도 오늘 재밌게 촬영한 덕분에 야구에 대한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백넘버 의미는 뭐예요?
최준성 : 야구 등번호의 의미를 잘 몰라서 축구를 생각하면서 정했어요. 축구에서 10번은 에이스의 상징이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선수의 등번호도 10번이라서 '10'을 새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앨범이랑 NOW MAGAZINE은 상반된 콘셉트인데 본인은 어떤 콘셉트를 더 잘 소화하는 거 같아요?
최준성 : 이번 촬영 결과물을 보니까 확실히 밝은 콘셉트를 더 잘 소화하는 거 같아요. (웃음) 저한테는 스포티한 의상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생각해보면 저희가 이런 옷을 입어본 적이 없더라고요. 밝고 청량한 콘셉트를 더 좋아해서 그런지 NOW MAGAZINE 사진이 더 마음에 들어요.

고스트나인 틱톡 채널을 개설하고 가장 열심히 찍어서 올렸는데 기존에도 틱톡에 관심이 많았어요?
최준성
 : 전혀 관심 없었어요. 오히려 유튜브에 틱톡 광고가 많이 떠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거든요. (웃음) 근데 저희 채널이 만들어지니까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아이디어를 내거나 찍어서 보여드리는 것마다 직원분들의 반응도 좋아서 더 열심히 했어요. 우진이 표정 연습 시키려고 레퍼런스 영상을 찾아서 보여줄 정도였으니까요. (웃음)

틱톡에 다른 멤버들이 종종 출연하던데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나 봐요.
최준성 : 특히 프린스가 많이 도와줬어요. 구도를 알려주면 저를 찍어주기도 하고요. 미국에서 업로드한 틱톡은 촬영, 편집도 직접 했거든요. 아이디어에 피드백도 주고, 출연도 해주고.. 멤버 모두가 도움을 줬죠. 이 자리를 빌어 저를 도와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웃음)

동생들이 준성 씨를 잘 따르는 것 같던데, 비결이 있나요?
최준성 : 눈높이 교육을 하고 있어요. (웃음) 공통 관심사나 취미가 비슷하기도 하고 제가 동생들한테 맞춰주니까 더 잘 따르는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함께 지낼 때 행복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가끔은 저를 만만하게 보지 않을까 걱정이 들 때도 있지만 그건 제 하기 나름이겠죠. (웃음)

이번에 방을 바꾸면서 진우 씨랑 룸메이트가 됐어요. 어때요?
최준성 : 저는 물건을 쓰고 안 치우는 거나 옷을 아무 데나 벗어 놓는 걸 싫어하는데 진우는 전혀 개의치 않아 해서 조금 힘들어요. 그래도 저를 많이 배려해 주는 게 보여요. 제가 좀 예민한 편인데 그런 부분을 눈 감아주는 거 같더라고요. 물론 저도 배려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웃음) 서로 다른 부분은 많지만 웃음 코드가 잘 맞아서 같이 지내는데 행복해요.

최근에는 기타를 배우고 있다고 하던데 연습하고 있는 곡이 있나요?
최준성 : 전문적으로 배우는 건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치면서 독학하고 있어요. 사실 기타는 코드 반복이 많아서 조금만 연습하면 칠 수 있거든요. 놀면서 배우고 있어서 더 빨리 배울 수 있는 거 같아요. 최근에 쳤던 곡은 Oasis의 Don't Go Away라는 곡이에요. 요즘은 이 곡에 푹 빠져있습니다.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던데 무언가 배우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최준성
: 배우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닌데 관심 있는 분야가 생기면 깊게 파고드는 편이에요. 좋아하는 걸 계속 반복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늘더라고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J-POP을 좋아하다 보니 일본어도 늘게 됐어요. 특히 언어에 대한 습득력이 좋은 거 같아요. 일종의 재능이죠. (웃음)

새롭게 배워보고 싶은 게 있나요?
최준성 : 한번에 많은 걸 배우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될 거 같아서 현재는 배우고 있는 것에만 집중해서 실력을 더 늘릴 계획이에요. 그리고 기타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요. 독학은 한계가 있더라고요.
 

작년의 준성 씨와 올해의 준성 씨.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최준성
: 어른스러워졌다고 생각해요. 작년에는 20살이었잖아요. 갓 성인이 돼서 일부러 더 어른인 척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히려 미성숙해 보이더라고요. 지금은 생각이나 행동이 더 성숙해지기도 했고 제 주관이 생기면서 꿈이나 미래도 더 확고해졌어요. 어른스러워진다는 건 자기 주관이 생겨가는 과정인 거 같아요.

준성 씨가 추구하는 미래는 뭐예요?
최준성 : 제가 추구하는 미래는 주위 사람과 저 모두가 행복한 삶이에요. 제 삶의 우선순위는 행복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이번 활동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자' 이런 거요. 자신이 지향하고 있는 목표를 이루면 그것도 행복이죠.

촬영 해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나요?
최준성
: 여행이나 캠핑 콘텐츠를 찍어 보고 싶어요. 요즘 날씨가 좋아져서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 많이 들더라고요. '밤샜다 (Up All Night)' 뮤직비디오 촬영 때 성산일출봉 잔디밭에 누워서 바다를 봤던 게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그래서 혼자 여행할 기회가 생기면 아무것도 안 하고 잔디밭에 누워있고 싶어요.

마지막 질문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최준성 : 다음 앨범이 나오기 전까지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는 제 자신을 볼 때 더 엄격해지는 편이거든요. 어느 정도에 만족하기 보다 그 이상을 원하게 되는 거 같아요. 본인을 발전시킨다는 게 쉬운 건 아니니까요. (웃음) 그래도 이렇게 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그 중간의 타협점을 찾아보고 있지만 그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프린스 '지금 선택에 후회는 없어요.'
프린스 / PRINCE
처음 입어보는 옷에 어색해 하다가도 이내 환한 미소를 띠며 촬영에 응한 프린스. 환하게 웃는 프린스의 웃음 덕에 주위가 함께 밝아지는 듯했다.

야구 콘셉트로 촬영한 소감이 어땠어요?
프린스 : 사실 스포츠를 많이 안 해봐서 스포츠 콘셉트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익숙하지 않은 콘셉트와 의상이라 안 어울리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막상 입어보니까 편해서 좋았어요. 좋아해 주실 고스티 모습을 생각하며 열심히 촬영했어요.
 
백넘버 뜻은 뭐에요?
프린스 : 제 생일이에요. 저를 숫자로 표현하기에는 생일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 생일인 1월 10일을 섞어서 11번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앨범이랑 NOW MAGAZINE은 상반된 콘셉트인데 본인은 어떤 콘셉트를 더 잘 소화하는 거 같아요?
프린스 :
옛날에는 NOW MAGAZINE처럼 밝은 콘셉트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다크한 콘셉트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제가 외국인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해서 다크한 콘셉트를 더 잘 소화하는 거 같아요.

준성 씨를 던지는 안무를 하면서 일화는 없었나요?
프린스 : 처음부터 안정적이었어요. 뮤직비디오 촬영 때도 완벽했고요. 오히려 실패를 거의 안 했다는 점에서 놀라웠어요. 근데 첫 실패를 음악방송에서 했어요. 리허설에서 준성이 형이 뛰다가 넘어졌거든요. 준성이 형은 아파하는 것보다 창피해 했어요. (웃음) 그때 말고는 완벽했습니다.

미국 투어 갔을 때 처음으로 버클리에 다녀왔는데 모교를 방문한 기분은 어땠어요?
프린스 : 좋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했어요. 버클리는 옛날 제 목표였거든요. 한국에 오지 않았으면 버클리에 다니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내 인생이 이렇게 달라질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대학 생활을 못 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어요?
프린스 : 아쉬움은 있죠. 대학 생활에 대한 로망 같은 게 있었거든요. 카페 알바도 해보고 혼자 살아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고스트나인으로서의 제 생활도 특별하고 소중하기 때문에 지금 선택에 후회는 없어요.

이번에 방배정을 다시 했다고 하던데 어때요?
프린스 : 굉장히 좋아요. 지금 2층 침대 위, 아래 모두를 제가 사용하고 있어요. 아래는 침대로 사용하고 위층은 개인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층에는 카펫도 깔아 놨어요. (웃음)
  
방 꾸미는 걸 좋아하는 거 같던데 방 꾸밀 때 신경 쓰는 부분이 있어요?
프린스 : 예전에 건축가가 꿈이어서 풍수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지금은 단체 생활을 하다 보니 제 공간만 꾸밀 수 있어서 그 부분이 좀 아쉬워요. 그래서 요즘은 예쁘게 꾸미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방에서는 보통 뭐 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프린스 : 저는 게임을 안 해서 주로 책을 읽거나 영상 보면서 시간을 보내요.

한국에서 가보고 싶은 곳이 있나요?
프린스 : 부산이요. 제가 바다를 좋아하거든요. 'W.ALL' 쇼케이스 때 한 번 가봤는데 도시 앞에 바다가 있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스키장도 가보고 싶어요. 제가 스노우보드를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스키장을 한 번도 안 가봤거든요.

촬영 해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어요?
프린스 : 태국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브이로그를 찍어서 편집까지 직접 해보고 싶어요. 태국에서 학교 다닐 때 영상 편집을 배운 적이 있어서 편집도 할 줄 알거든요. 제가 직접 찍고 편집까지 하면 더 재미있을 거 같아요. 고스티도 좋아해주지 않을까요?
 
마지막 질문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프린스 :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고 마인드적으로도 성장하고 싶어요. 제가 생각하는 마인드적인 성장은 스스로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지금도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스트레스도 많이 줄고 재밌게 살고 있습니다.


이진우 '불가능을 꿈꾸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진우 / LEEJINWOO
촬영 중에는 또래와 같이 장난 치기에 여념이 없던 진우. 하지만 인터뷰에서 그는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그의 인생 어느 곳에서도 음악이 빠지지 않은 듯 했다.

야구 컨셉으로 촬영한 소감이 어땠어요?
이진우 : 축구 유니폼은 입어본 적이 있거든요. 최근 SNS에도 입은 모습을 찍어서 올린 적도 있고요. (웃음) 근데 야구복은 입어볼 기회가 전혀 없었어요. 그런 점이 새로워서 좋았습니다.
 
백넘버 뜻은 뭐예요?
이진우 : 보르도의 황의조 선수의 백넘버입니다. 제가 황의조 선수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18'을 새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앨범이랑 NOW MAGAZINE은 상반된 콘셉트인데 본인은 어떤 콘셉트를 더 잘 소화하는 거 같아요?
이진우 : 저는 어느 하나가 특별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대신 새로운 스타일의 콘셉트를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다른 그룹들이 시도해 보지 않았던 걸로요. (웃음)
 
'18살의 진우'와 '19살의 진우'가 많이 달라진 거 같아요. 좀 더 어른스러워진 느낌이랄까? 본인이 느끼는 차이점이 있어요?
이진우 : 가장 큰 차이점은 말을 하기 전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한다는 점이에요. 전에는 이런 게 어려웠거든요. 지금은 말을 할 때 상대방의 기분이 어떨지, 혹은 상대방이 저에게 이런 말을 할 때에는 어떠한 이유가 있을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됐습니다.

레코드판은 어떻게 접하게 됐어요?
이진우 : 아는 분이 음악을 수집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거 같다고 하시면서 레코드 판을 추천해 주셨어요. 그런 애정으로부터 개인적인 창작물이 나올 거라고요. 실제로 레코드판을 보면서 발전 하고 영감도 받고 있습니다.
 
턴테이블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해요?
이진우 :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따뜻함이 느껴지잖아요. 턴테이블로 노래 듣는 것도 좋고 레코드판을 가만히 보는 것도 좋아요. LP마다 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는 점도 좋습니다.

배우고 싶은 게 많다고 들었어요. 어떤 걸 배워보고 싶어요?
이진우 : 제가 좋아하는 악기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게 바로 드럼이랑 색소폰이에요. 제가 듣는 노래에 색소폰 소리가 안 들어간 게 없을 정도거든요. 그래서 드럼이랑 색소폰을 꼭 배워보고 싶어요. 친구 중에 색소폰을 하는 친구가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그 친구한테 배워볼 계획입니다.

음악적으로 진우 씨가 하고 싶은 건 뭐예요?
이진우 : 아직 제 자신이 가수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현재는 저를 리스너로 여기고 많이 들으려고 하고 있어요. 저는 평생 음악을 할 거기 때문에 언젠가는 곡 메이킹을 배워서 곡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힘들거나 무력감을 느낄 때 좋아하는 걸 해야 그 상황에 벗어날 수 있다고 한 적이 있는데 본인은 그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는 편인가요?
이진우 : 리스너로서의 시간을 보내요. 여기서 포인트는 기존 플레이 리스트로 듣지 않고 셔플 재생을 틀어 놔야 돼요. 다음 곡을 예상치 못하게요. 기존의 플레이 리스트로 들으면 음악이 끝나갈 때쯤 다음 곡 멜로디를 예상하게 되더라고요. (웃음)
 
20살이 되면 뭐하고 싶어요?
이진우 : 23년 1월 1일. 20살이 되는 첫날은 가족들과 보내고 싶어요. 성인이 되는 날 아버지랑 처음으로 술을 마시기로 했거든요. 그 약속을 지키고 싶어요. 그리고 남은 20살의 날들은 음악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어떻게 발전하고 싶어요?
이진우 : 거짓 없이 솔직한 사람이 되는 게 목표예요. 그리고 불가능을 꿈꾸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게 뭐든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촬영 해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어요?
이진우 : 'Let's Boogie'를 주기적으로 찍어보고 싶어요. 처음에는 혼자 진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까 재밌더라고요. 다음번에는 제 플레이 리스트 속 노래들을 고스티에게 소개해 주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마지막 질문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이진우 : 제 색깔을 담은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그게 29살일 수도 있고, 35살일 수도 있고.. 스스로가 완성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어요.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여유 있게 준비하고 싶습니다.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고 싶진 않거든요. 그땐 '완성형 이진우'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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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NOW MAGAZINE Schedule Plan +
* 2022.05.03 #1 
* 2022.05.10 #2 
* 2022.05.1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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