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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사업영역을 들여다보면 왜 일본이 라인을 먹으려 하는지가 이해가 되는데...결론은 역시 뺏기는 게 바보다...

AI 산업과 관련된 전문가 분들은 이미 다들 아시는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엔비디아의 지난 1분기 경영 성과들을 사업 부문별로 들여다 보면 왜 일본이 여태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라인을 먹으려 드는 지 이해가 됩니다. 그걸 눈 뜨고 그대로 뺏기는 호구 짓을 이 사람들은 또 하고 있으니.. 생각이 아예 없었다는 건 이미 검증이 된 거지만 이제는 정말 국적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https://naver.me/xQ8GQXO6 그냥 일반 사기업들끼리 경영권을 확보하는데 왜 정부가 끼느냐는 순백의 청초한 말씀들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https://naver.me/FQRB7i7m 일본은 국가가 기업이고 대기업들이 곧 국가입니다. 좀 과장하면 일본을 대표하는 대 기업들의 경영 계획은 일본 정부 재무성 과장들이 만든다는 말까지 있는 나라입니다. 주식 시장에 들어가 있는 돈들도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학살...다시 폭등하는 원유 가격...

지난 주말 사이에 이스라엘 공군은 Rafah 지역의 난민 캠프를 폭격해서 수십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죽였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조종사의 실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이스라엘 육군은 탱크를 앞세워서 드디어 Rafah 지역에 진입했습니다. 지난 주에 국제 사법 재판소에서는 이스라엘은 Rafah 지역을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브렌트 원유 가격은 오늘 2.9% 급등했습니다. 서방의 메이저 언론들은 원유 가격 등의 폭등의 원인을 이제 더 이상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에서 찾지 않습니다. 미국의 경찰들이 자기 나라 대학생들의 반전 시위를 진압하고 학생들을 잡아 가둘 때도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대부분 철 없는 학생들의 소 영웅주의 등으로 몰아 댔습니다. 원래 언론이란 것들의 진실은 이런 것인지도 모르겠습

IMF는 왜 한달 만에 중국 경제 성장률을 0.4%나 조정을 했을까?

IMF가 중국의 2024년 GDP 성장률을 5.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달 보고서에 비하면 0.4% 나 조정한 겁니다. 한 달 사이에 무슨 큰 일이 있었다고 GDP 성장률 같은 거시 지표들이 이리 크게 변하냐는 비난들도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1분기 중국 경제의 수출 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등 일단 나아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중국 정부는 이번 달에 최대 1조 위안의 장기 국채를 발행하는 등 중국 경제의 회복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상태입니다. 중국 정부의 승부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국 외부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꼭 필요한 상태인 겁니다. 푸틴의 중국 방문에 이어서 얼마전에 있었던 한중일 3국 정상 모임도 중국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외교적인 장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https://naver.me/xc9eQ4hc 우리나라

5월4주차 주간 원자재 시장 동향과 전망, 빠르게 상승하는 곡물 가격, 강한 미국 달러와 푸드 인플레이션의 부활?

그나마 4월까지 안정되는 듯하던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들이 이번 주간 5월 경제 지표 예상들이 나오면서 다시 확대되고 있습니다. 금리를 먼저 내리겠다는 유럽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달러도 이번 주를 기점으로 다시 강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미국 달러의 금리 인하 시기가 결국은 올해 4분기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로 인한 미국의 경기 침체가 시작될 수도 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사태가 여전히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원유 가격이 오르지 못하고 오히려 전주 대비 하락한 이유들도 결국은 미국 등 주요 에너지 소비 국가들의 수요 회복이 올해에도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1조 위안대의 초 장기 국채를 발행하는 등 막판에

미국은 저성장과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데 유럽은 금리를 내린다고 하고...그럼 우리는 어떻게 되는데?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예상치인 1.6%를 크게 밑도는 1.3%가 될 것으로 미국 상무성에서 발표했습니다. 미국 FED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의 부활에 대한 증거들로 고용 시장이 여전히 활황이고 소비도 줄지는 않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인 1.6%보다도 낮다면 그동안 FED가 주장해왔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과연 믿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유럽은 당장 다음주 부터 금리를 내리겠다고 하고 중국은 2024년 GDP 성장률을 5.0% 로 보고 있습니다. 다들 앞으로 뛰어갈 준비들을 하고 있는데 미국만 너무 조심스러운 것 아니냐는 불만들이 터져 나올 만 합니다. 물론 11월 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정부가 어느 정도 경기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돈을 풀 것이라는 전망치가 감안된 F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