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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다양한 국적의 팬들 만나면 뿌듯하죠"

입력2022.08.31. 오후 4:20
수정2022.08.31.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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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뉴시스 한류엑스포'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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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김민주가 배우로서 한류스타로 발돋움한다.

김민주는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48'에서 최종 선발됐다. 한일 합작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하며 일본에서 4차 한류 붐을 일으켰다. 특히 김민주는 패셔니스타이기도 해 10~20대 여성들이 그녀의 스타일을 선망한다.

이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것을 예고하고 나섰다. 하반기 방송예정인 MBC TV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을 통해 배우로 도약할 계획이다. 세자빈 '안자연'으로 분해 왕 '이헌'(김영대)과 로맨스를 그린다.

이런 기세에 힘 입어 최근 '제4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앞서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2020) 배우 송강(2021)에 이어 이 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은 시상식 당일 김민주와 나눈 일문일답.



-수상 소감은요?

"먼저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혼자서 상을 받은 게 처음이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팬들, 스태프들 덕분에 여기까지 잘 올 수 있어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제 배우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시잖아요.

"최근엔 '금혼령' 촬영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배우로서는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함께 더 '으쌰으샤'하며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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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콘텐츠의 위상도 느끼고 계시죠?

"사실 아이돌로 활동할 때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고 K-콘텐츠 자체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세계에 많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다양한 국적의 팬들을 많이 만났는데, 노래가 됐든 작품이 됐든 많이 사랑해주시니까 그것만으로도 뿌듯하고 감사해요. 앞으로 더 건강하게 즐거운 미래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에요. 한류 메카인 서울 관광도 많이 와주세요."

이재훈 기자(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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