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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후지쓰는 도쿄증시에 상장된 신코전기공업의 매각 우선협상권을 JIC에 주기로 했다.
후지쓰는 이 회사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닛케이는 JIC가 주식 공개 매수를 통해 주식 전량을 매입해 이 회사를 상장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신코전기공업의 시가총액이 7천500억엔이어서 JIC의 총 매수액은 8천억엔(약 7조2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앞서 JIC는 반도체 제조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감광재)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국 업체 JSR의 인수도 결정한 바 있다.
JIC는 일본이 지난 2018년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출범시킨 펀드로, 도요타자동차, 소니 등 민간 기업도 일부 출자했지만, 대부분의 자금을 일본 정부가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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