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기시다, 5월 G7 정상회의에 尹 대통령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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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3.17.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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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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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회견을 마친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NHK도 일본 정부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보도된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G7 정상회의와 관련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안보, 경제 등 여러 과제에서 강력한 협력을 구축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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