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수리남 다 제쳤다...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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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12.07. 오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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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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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2022 검색 순위 발표
국내종합 1순위에 ‘기후변화’ 올라
지우학·경복궁 등은 글로벌 순위권


구글이 발표한 2022 올해의 검색어 국내 종합. [사진 제공 = 구글코리아]
구글코리아가 7일 구글 검색으로 되돌아본 2022년 국내 트렌드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국내 이용자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검색어는 ‘기후 변화’다.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초단기 강수 예측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태원 사고 △토트넘 대 K리그 11 △수리남 △우크라이나 △로스트아크 △스승의 날 순이었다.

기후변화가 트렌드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데에는 올 한해 환경·책임·투명경영(ESG) 열풍이 분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4월 지구의날 52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이뤄진 ‘기후변화 주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발표한 2022 올해의 검색어 뉴스 및 사회. [사진 제공 = 구글코리아]
올해 국내 뉴스·사회 분야에서도 ‘기후 변화’가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로 꼽혔다. 뒤이어 △초단기 강수 예측 △이태원 사고 △우크라이나 △스승의 날 △태풍 힌남노 △청년희망적금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루나 코인 △포켓몬빵 순으로 집계됐다.

구글이 발표한 2022 올해의 검색어 TV 프로그램. [사진 제공 = 구글코리아]
한편 글로벌 트렌드 검색어에서도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 8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한 ‘오징어 게임’의 뒤를 이어 K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줬다. 구글 지도 검색 내 문화유적지 부문에서도 한국의 ‘경복궁’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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