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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13번 프리미엄 해설

2023.08.03. 오후 5:00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인책형 13번

PSAT 기출을 풀며 준비 좀 했다 하는 사람치고 이 문제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본래 대상자 선정이나 수강하는 과목처럼 딱딱한(?) 소재만 쓰다가 이런 톡톡 튀는 소재를 쓰면 당연히 인상이 깊게 남는다. 거기다 마냥 쉬운 문제도 아니니.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발문엔 별 정보가 없으니 줄글을 보자.

‘디부’는 두 마법사 사이에서 맺는 신비스런 관계이다. x와 y가 디부라는 것은, y와 x가 디부라는 것도 의미한다.

전형적인 논리퀴즈 형태라 표 그릴 준비를 하고 있는데 1문단에서 특수한 단서를 준다. "두 마법사 사이에서 맺는" 관계인 디부를 제시했는데, 이것은 짝표를 그리는 단서가 된다. 이름들끼리 관계를 맺을 테니 그걸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표'는 짝표다(물론 이름들을 정n각형 형태로 배치한 뒤 선으로 잇는 식의 필기도 가능한데, 이 경우 X 필기가 곤란할 때가 있어 선호하지 않는다).

어둠의 마법사들인 A, B, C, D는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한 채, 험준한 산악 마을인 나투랄에 살고 있다. 나투랄에 있는 마법사는 이 네 명 외에는 없다. 이들 사이에 다음과 같은 관계가 성립한다.

이름으로 A, B, C, D를 제시했으니 아래와 같이 짝표를 그린다.

A

B

C

D

A

-

B

-

C

-

D

-

다른 특이사항은 없으니 조건을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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